[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2월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및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함께 했으며, 지회에서는 이갑순 지회장 및 대의원 4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홍태용 시장의 신규 지역봉사지도원 309명 중 읍면동 대표자 17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 봉사지도원은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촉해, 노인복지정책 안내, 도로 교통정리와 사고 예방 교육, 환경 보호와 청소년 선도 등 지역 기초질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시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어서 이갑순 지회장은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2부 정기총회는 2022년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총회의결 사항의 일부를 지회장 및 이사회 위임의 건, 감사 선출 순으로 이뤄졌다.
이갑순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과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선도에 앞장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김해를 만들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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