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수정 사진작가 초대전 ‘어떤 생각’전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수정 사진작가 초대전 ‘어떤 생각’전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3.02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20년부터 활동분야 ‘승마’ 확대…말과 사람 ‘교감’ 집중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3일부터 전시된다.(사진=한국마사회)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3일부터 전시된다.(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이달 3일 초대작가전 첫 전시로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김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작업하는 사진작가다. 역동적인 경기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김 작가는 지난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 공식작가로 활동 중인 김 작가는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을 통해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정희 학예사는 “말에게 질문하듯 셔터를 눌렀을 작가가 포착해낸 작품들은 프레임 밖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매력이다”라며 작품을 평했다.

한편 김 작가의 ‘어떤 생각’전시는 4월 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