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배지영 기자] 건주병원은 지난 6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건주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전직원과 공유하고 본격적인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건주병원은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앞으로의 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직원이 고객만족도 1위라는 목표를 선언하고, 고객 만족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고객만족도 1위 건주병원이 해내겠습니다’라고 적힌 뱃지를 한 달 동안 패용하게 된다.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도 함께 실행된다. 예를 들어, 도수재활센터에 재진 환자가 방문할 경우, 원무과에 들러 별도의 접수나 수납의 과정이 필요 없이 도수재활센터에서 원스톱 진료 접수와 수납이 가능하도록 하게 한 것이다. 

더불어 특급 호텔 출신의 쉐프를 고용, 환자 맞춤 식단을 구성해 식사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뛰어 넘는 보호자 안심병원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 또한 논의 중이며, 별도의 CS운영위원회를 운영해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서정무 건주병원 원장은 “개원 2주년을 맞아 고객 만족 1위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주병원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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