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친환경 학교숲 '숨;편한 포레스트’ 7호 착공
롯데홈쇼핑, 친환경 학교숲 '숨;편한 포레스트’ 7호 착공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4.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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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실천, 서울 강서구 송화초 약 460㎡ 면적…소나무 등 1,000그루 식재
(뒷줄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송화초등학교 정영화 교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사진=롯데홈쇼핑)
(뒷줄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송화초등학교 정영화 교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그 일환으로 롯데홈쇼핑은 4일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7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송화초등학교 정영화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7호 숲으로 송화초등학교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중 송화초등학교 약 460㎡ 면적에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학교숲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8호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친환경 상품 입점 평가 가점제’를 도입했으며,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3호점’을 건립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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