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 소속 시니어컨설턴트 10명은 4월 10일 지난해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부 조림사업 현장을 방문해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시니어 취업자들의 근무 여건을 살펴보고, 취업 활동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는 취업자들을 응원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시니어컨설턴트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취업을 위해 종횡무진 여러 취업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지회에서 활동하는 3기 시니어컨설턴트 15명은 각 분야별 전문경력을 지니고 필수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의 역량있는 참여자들로 구성되었다. 

시니어컨설턴트들은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내 기업에 대한 정보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삼척 관내 기관 및 기업체, 농가 등을 방문 상담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구인이 필요한 기업과 농가에 부족한 일손들을 현장에서 긴밀하게 확인하여 연계해 주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박재옥 지회장은 “지회 시니어컨설턴트들은 삼척 관내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목적 뿐만아니라, 일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후 생활을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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