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는 4월 20일 홍천군지회 소속 진1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한바퀴’ 영상을 촬영했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봄내미디어협동조합(대표 김동규)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내용을 직접 촬영하고, 경로당의 역사와 생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상은 미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꽃신 꾸미기’와 ‘옥수수등’ 만들기 과정을 담았다. 완성된 내용은 센터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할 계획이다.
촬영을 함께 한 어르신들은 “너무너무 행복했다”, “오랜만에 정말 크게 웃어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로당 한바퀴’ 영상은 센터 직원이 직접 리포터로 활동해 어르신들을 인터뷰하고, 경로당 이용에 대한 소감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도 등을 소개한다. 또한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느끼는 애로점을 듣고,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변화되는 경로당 운영 발전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들은 늘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쫓고, 머리로 생각하는 앞서가는 아이디어로 강원도 노인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적인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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