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3월 27일부터 재가어르신 밑반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연합회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영주시 관내 120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주1회 간격으로 총 9회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일상생활에서 식사해결이 어렵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노인성 질환 등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경로당행복선생님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한다.
경로당행복선생님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뿐만 아니라 건강, 안전확인 및 식생활 모니터링을 함께하는 복지코디네이터 역할도 한다.
황기주 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이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결식·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개인 상담 지원으로 정서적 안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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