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칠곡군지회(지회장 임의도)는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 및 칠곡경찰서와 협업해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노인인권보호단’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칠곡경찰서 임종태 여성청소년계장도 참석해 경로당과 마을 등 일선에서 마주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역할을 격려했으며,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인권보호단 활동안내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종운 관장은 이날 “노인학대 피해 상황이 가정과 마을 안에서 은폐되지 않도록, 어르신이 나서서 보호 활동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의도 지회장은 “칠곡군 관내에서는 노인이 학대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우리 경로당 행복 선생님들이 활동하게 될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월에 개관하여 노인학대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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