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현대모비스’
[이슈]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현대모비스’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5.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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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사회공헌 전략 중 ‘그린무브’, ‘세이프 무브’ 눈길
현대모비스 ‘교실숲 프로젝트’(왼쪽)과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교실숲 프로젝트’(왼쪽)과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사진=현대모비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세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과 환경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그중 현대모비스의 6대 사회공헌 전략 중 하나인 그린무브(Green Move)와 세이프 무브(Safe Move)가 집중되고 있다. 그린무브는 환경보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내 대규모 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환경 보전, 동식물 서식지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선 자원 보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은 변화부터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교실 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실제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해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한 발달 증진을 도모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공기정화 식물 총 3,550여개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6천여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증한 식물의 수만큼 강원도 홍천에 나무 심기 작업도 실시했다. 올해에는 양묘장에 멸종위기종 식물의 묘목을 기증한다. 탄소중립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역사회의 생태환경보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의 하나인 ‘세이브 무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투명우산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경량 강화 소재로 제작해 빗길 안전을 지켜준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지금까지 총 1백만개 이상의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에도 대내외 공모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 7만개 가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전국에 위치한 부품사업소와 대리점,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과 함께 미래 세대의 중심인 어린이의 안전 활동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최근 어린이 안전과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애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을 개발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인 시선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용 앱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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