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천국환송’기독교 전용 상품 출시
보람상조, ‘천국환송’기독교 전용 상품 출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5.16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보람상조)
(사진=보람상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상조회사 보람상조가 기독교 전용 보람상조 상품을 출시했다. 보람상조실로암은 기독교인을 위한 장례상품 ‘천국환송’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천국환송’은 흔히 쓰이는 장례용어부터 장례예식까지 세부적인 모든 사항을 성경적 의미에 맞게 개편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인이 입는 ‘수의’는 성경에서 깨끗함을 상징하는 ‘세마포 수의’로 바꿔 사용한다. 또 향이나 양초, 위패 등 기독교인들은 잘 쓰지 않는 장례용품 대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경배하며 동방박사 세 사람이 바친 유향과 몰약을 사용한다. 십자가와 성경책 거치대, 기독교식 명패 등 기본적인 용품 또한 기독교에 맞춰 상조회사에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보람상조가 또 다른 추모의 방법으로 개발한 상품 생체보석 비아젬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비아젬은 머리카락이나 분골 등으로부터 추출한 생체원소를 사파이어에 융합해 만드는 세계적인 특허를 가진 보석이다.

특히 비아젬이 포함된 ‘천국환송 비아젬 699’ 상품을 이용할 경우 기독교식 장례 서비스와 함께 생체보석 비아젬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교회 안에 비아젬 추모관(오마주 진열장)을 설치할 경우 고가의 봉안당이나 추모공원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더불어 교회가 ‘천국환송 비아젬 699’ 보람상조 상품을 가입할 경우 수익금의 일부를 교회 선교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람상조는 상조회사 직영 장의리무진(쉐보레 트레버스)과 3D영상앨범, 모바일 부고알림, 사이버추모관 서비스도 기본 제공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천국환송’ 상품을 통해 크리스천들이 기독교 장례문화 혁신에 동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잘 파악해, 고객 중심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