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선정돼 국비 3억원 확보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선정돼 국비 3억원 확보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5.3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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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지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지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5월 2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초기투자비로 국비 3억여원을 받게 되었으며, 2024년부터 5년간 운영비로 국비 2억여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일하기 적합한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지회는 이번 공모에 변산반도 생태탐방원과 협업해 탐방원 내 식당 운영을 위한 ‘마실생태밥상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참여했다. '마실생태밥상'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회는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에 '마실밥상' 선정을 시작으로 '할매반찬', '더 카페 마실' 등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사업에 ‘할매콩두부’, 사회서비스형 전국확대사업에 ‘농업기술센터서포터즈’가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성태 지회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부안군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변산반도 생태탐방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조기에 안정시켜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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