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에서는 지난 3월부터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능력 저하 및 노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주 1회 방문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23명의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은 각각 5명의 복지대상자 어르신에게 주 1회 방문하여 밑반찬 3종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상대를 해드리고 있으며, 인지기능개선프로그램과 신체활동을 통해 정서적·육체적 건강을 위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필요시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호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은 정기적·지속적인 방문을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안전망구축과 더불어 구미시 경로당을 중심으로 현장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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