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6월 2일 연합회 3층 강당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관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쓰임 그 이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종이팩은 재활용률이 15.8%로 심각하게 낮은 자원으로 대부분의 종이팩은 종이와 섞여 배출되는데, 이런 경우 재활용을 방해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전부 버려지게 된다.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통해서 지구의 자원을 순환하겠다는 것이 ‘쓰임, 그 이상’의 목표다.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화장지 등을 만들 수 있다. 경남연합회는 시범사업으로 일부 지회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약 1개월간 주1회 우유를 지급하고 그 우유팩을 깨끗이 말려 별도 수거함에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순환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순환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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