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경로당 어르신 원예교실 운영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경로당 어르신 원예교실 운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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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회이 문화 및 취미교실 프로그램으로 원예수업을 시작해 호평받고 있다.
영동군지회가 문화 및 취미교실 프로그램으로 원예수업을 시작해 호평받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황간면 신평리경로당에서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문화 및 취미교실로 원예수업을 진행해 호평받고 있다.

이번 원예수업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4월 19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 수업에서는 좁고 가파른 경로당 마당에 화단을 만들기로 여러 회원들이 참여해 화단에 흙과 거름을 하면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두번째 수업에서는 형형색색의 꽃을 심어 가꾸어 나가고 있다.

총 8회에 걸쳐 밭을 만들고, 화단을 가꾸어 나가는 과정에서, 지난 추억을 되살리고 실외에서 직접 심은 꽃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예방과 건강한 야외 작업을 통한 심신의 치유를 기대한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작은 정성에 응답하는 꽃들이 경로당에 와야할 이유를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경로당 강회장은 “양무웅 지회장께서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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