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속초시지회(지회장 김종명)는 6월 1일 노인대학생 80여명과 함께 실향의 아픔과 애환을 위로하기 위한 ‘실향민 역사문화 탐방’을 하였다.
이날 노인대학생들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 관람 및 척산온천족욕을 하고,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 6.25전쟁기념관, DMZ박물관을 방문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탐방을 통해 실내를 벗어나 눈으로 관찰하고 경험하며, 분단으로 인해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의 마음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명 지회장은 “어르신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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