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 소속 아리랑예술봉사단 (단장 서인석)은 매월 둘째, 네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5시간 동안 대전역 동광장에서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활동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30년 전부터 대전역 동광장에서는 사회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300여 명에게 각종 봉사단체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랑예술봉사단원 20명은 2021년부터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식사 전에 장구, 난타,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노래 등 문화행사를 열어 즐길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배정숙 부단장은 “여러 사람들이 즐겁게 한끼식사와 문화 행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단원들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인석 단장은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을 위하여 조금이나 나눔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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