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6월 12~23일까지 연합회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공공형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공공형 교통안전교육은 6월 12일 고고고 사업단을 시작으로, 14일 내손내정, 문화유산지킴이, 19일 내마을지킴이, 21일 스쿨존보호단, 꽃싱이길사랑으로, 23일 공원지킴이와 초록환경가꾸미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전북교통문화연수원 김인숙 강사는 고령자의 나쁜 교통 습관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해 고령자들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강의를 맡은 김인숙 강사는 “참석하신 어르신들께서는 행운을 안고 돌아가시게 되었다”며 “좋은 교통 습관을 몸에 익혀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인사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주를 이루는 공공형 활동의 특성상 참여자 어르신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현장 활동이 좀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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