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중랑구지회, 거점 경로당 건강 강연프로그램 진행
대한노인회 서울 중랑구지회, 거점 경로당 건강 강연프로그램 진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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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지회가 거점 경로당 강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중랑구지회가 거점 경로당 강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시 북부병원 김무영 팀장이 중앙하이츠 경로당서 강의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중랑구지회(지회장 이지연)는 6월 13일 중앙하이츠 경로당을 시작으로 거점 경로당 건강 강연프로그램을 진행, 건강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해 사회적 결핍 및 소외감을 극복하여 활력소를 되찾기 위한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지회는 관내 경로당 2개소를 거점 경로당으로 지정, 주변 8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거점 경로당에 모이고 지역의료기관인 서울시 북부병원에서 거점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중앙하이츠 경로당에서는 서울시 북부병원 김무영(가정의약과 전문의) 팀장이 ‘노인 쇠약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노인 쇠약은 노화로 인한 전반적인 기능 저하로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져 질병과 장애, 장기요양 및 사망 위험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만성질환과 복용 약물을 관리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운동을 하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에 참여해 우울증 및 신체적 노쇠를 예방하고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낙상 등을 예방하는 법 등이 있다. 

김무영 팀장은 “노년기에는 개별 만성질환의 관리보다 쇠약의 예방 및 관리가 건강과 삶의 질 유지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연 지회장은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노인 쇠약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 등을 강의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양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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