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6월 17일 앙성면 소재 앙성초등학교 체육관(도화관)에서 앙성면 어르신 경로잔치를 성대히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앙성면 색소폰동호회의 연주와 앙성면 댄스스포츠동호회의 공연, 나래-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이 있었으며 어르신들의 큰 박수로 흥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희 지회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성태 도의원, 홍성억·신효일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덕담을 전했으며,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 외 내빈들이 함께 어르신에게 공경과 대접의 뜻을 담아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춘 앙성면 분회장은 “많은 내빈들이 축하해 주기 위해 앙성면을 찾아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또한 장수 어르신으로 궁평마을 신현왕(남),김천순(여) 어르신과 잉꼬부부로 오칠봉, 배순자 어르신에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다가가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서 앙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남현식씨에게 '효의 실행에 남다르고, 어르신 모심에 타의 귀감'이 되어 선정된 후손으로 표창장을 수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희 지회장은 참여자들과의 만찬에서 “우리 어르신들의 삶으로 지내온 세월을 되돌아보니 의미 있다”며 “남은 여생이 더욱 아름다운 시간들로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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