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지회장 이덕홍) 소속 방곡리 경로당에서는 6월 28일 회원 10명이 자연식초 만들기를 했다.
‘식초로 건강 만들기’ 프로그램은 경로당활성화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으로 방곡리 경로당에서 1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5월 30일부터 주2회 총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자연식초를 만드는 것으로, 어르신들은 과일·와인·막걸리·파인애플·레몬·요구르트 등의 주재료에 누룩·종초·이스트 등을 넣어 매주 한 종류씩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 숙성시킨다. 6개월간 매일 저어주면서 숙성시켜야 비로소 식초가 완성된다.
어르신들은 식초를 만들면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친교를 도모하고, 자연식초로 면역증진과 피로회복 등을 돕는다.
이덕홍 지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식초만들기'를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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