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 부설 노인대학 댄스동아리팀이 6월 17일 “제13회 충남도지사기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2팀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대학 댄스동아리팀은 단체전(포메이션)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댄스사랑실버팀은 댄스스포츠 대상, 즐거운한마음팀은 라인댄스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문화의 발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풍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댄스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한편, 댄스사랑실버팀은 6월 16일 개최된 '2023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도 출전해 댄스체조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대회로 8개 종목 2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큰 대회였다.
박상목 지회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은 취미활동을 이어 나가며, 대회에서 좋은 성과도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예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교양과목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체조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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