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 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자 공약 - 서울
6ㆍ2 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자 공약 - 서울
  • 관리자
  • 승인 2010.05.24 15:13
  • 호수 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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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및 후보자 순서, 중앙선관위 후보자 명부 순
* 본지 정책질의에 대한 무응답 및 답변거부 후보는 제외


기호 1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노후걱정 없는 활기찬 서울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실질적 복지욕구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복합시설인 ‘어르신 행복타운’을 서울시내 4개 권역마다 건립하겠습니다. ‘어르신 행복타운’을 총괄, 지원본부 역할을 할 ‘9988 복지센터’도 종로구 경운동에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로 들어섭니다. 동북권 창동(복지·공원 복합형)·서남권 대방동(문화·복지 복합형)·동남권 고덕동(복지시설 복합형)·서북권 녹번동(문화·주거 복합형)에 들어섭니다.

‘어르신 행복타운’은 100만 어르신의 노후걱정을 해소한다는 정책 목표 아래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품격 여가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치료·보호받고, 보람 있는 사회활동을 하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민선4기 임기 중에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만든 치매어르신 주·야간 보호시설 ‘데이케어센터’도 올해 말까지 총 250개까지 확충하겠습니다. 각 구마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10개의 데이케어 센터를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 밤 10시까지 운영, 치매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실질적 문화욕구를 담아 실버축구단, 실버야구단 등 시니어 스포츠단 창설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예술, 의료, 교육, 법조분야 등에 250개 전문 시니어봉사단을 구성·운영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기호 2 민주당 한명숙 후보
“어르신은 사람특별시의 경쟁력입니다”

어르신 건강복지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3000여개의 경로당을 활용, 방문간호인력을 파견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상담을 하고, 도시형 보건지소 50개소를 추가하겠습니다.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본인부담금 50%를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동네마다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지정·운영해 여가, 문화, 건강, 심리상담을 하는 등 기존 노인복지센터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제공 및 재정지원 확대
정당한 임금이 보장되는 어르신 일자리 5만개를 제공하고, 특히 문화관광해설사, 전통문화교육사, 어린이안전관리사 등의 보람 있는 일자리를 다양하게 개발하겠습니다. 보은 수당으로 참전용사분들께 월 5만원을 지급하겠습니다.

어르신 주거생활 본격 지원
매년 1만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계약임대주택 또는 임대료(월세)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어르신 전용 실버하우스 건립을 유도하겠습니다. 동네마다 어르신이 자주 다니시는 노인복지관, 의료기관, 생활체육시설 등을 연계하는 무료전용실버버스를 운영하겠습니다.


기호 7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아파서 서럽고, 없어서 괴로운 마음! 덜어드리겠습니다”
서울시에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 263개 중 공공병원은 14개인 5.3%에 불과합니다. 2005년부터 전국에 도시 보건지소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서울시에는 고작 3개소에 불과합니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기에는 서울의 공공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진보신당은 주치의제도와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건강, 의료비 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주치의제도는 동네의원의 단골의사를 주치의로 정해 등록한 후, 평생 동안 진료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가 직접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겠습니다. 또한 간병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보호자 필요 없는 병원’을 지정해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예방을 통해 막지 못한 질병이 있다면 주치의 제도와 보호자 필요 없는 병원을 통해 걱정 없이 치유해 드리겠습니다.

또 효도수당을 도입해 설날, 추석, 어버이날, 동절기인 12월에 지급하겠습니다. 한국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노인복지제도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보신당은 서울부터 효도수당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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