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상대가 나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한다. 사람들은 이렇듯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을 이기적이라고 말하고 대부분 그를 인격적으로 상대하지 않는다.놀라운 것은 이런 상황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끼리의 대화 장면에서 매우 자주 목격된다는 것이다. 한사람은 목청을 높이며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은

열대야의 더위 속에 서울 전역에서는 7월과 8월 두달간 공원과 광장, 강변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도록 무료 공연과 영화제가 펼쳐진다.한강공원에서는 재즈와 클래식을 비롯해 시낭송회와 문학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고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물빛무대 수요 재즈의 밤’, ‘토요일밤의 열기’ 등 재즈, 어쿠

공연, 봉사 등 전국 201개 지방문화원 문화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다.대부분 올 초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16개 시도별 각 지방문화원에서는 난타뮤지컬이나 연극놀이교실, 실버건강댄스교육, 공예공방, 사물놀이, 도자기, 시 등 어르신들이 찾아볼 만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행 중이다.각 지역 지방문화원에서는 어르신 문화학교,

표정은 사람의 감정을 전달하고, 동작은 상황을 설명한다. 눈을 바라보는 것이 상대의 마음을 점령하는 일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상대방에게 당신의 호의와 공감을 보여준다. 고개를 흔드는 일은 어찌 보면 무척 사소한 일로 보인다. 그러나 알고 있는가, 상대방은 당신이 고개를 흔드는 것에 ‘아, 이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있구나, 내 말에 동의 하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청원스님)는 올 가을 10월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될 ‘제5회 서울노인영화제’ 공모전을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고 작품 접수를 받는다.센터는 “이번 공모전은 출품작 및 제작지원 공모로 진행돼 만 60세이상 감독의 자유주제 부문과 만 60세미만 감독의 노인 주제 부문으로 나뉜다”며 &

예술의 전당 및 한국국학진흥원 주최로 ‘2012 한국목판 특별전’이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오는 7월 22일까지 ‘목판, 선비의 숨결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책판뿐만 아니라 퇴계 선생의 사무사(思無邪), 무자기(毋自欺) 등의 서판, 그리고 ‘숭례문’ 현판을 쓰기도 했던 양

LG아트센터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황병기씨의 가야금으로 국립발레단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니콜라 폴과 정혜진, 박일의 안무로 오르는 이번 공연 무대는 가야금 선율이 발레와 함께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문의 국립발레단 02-5

대한은퇴자협회(협회장 주명룡)는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부터 협회교육장에서 ‘타오름 콘서트’를 마련하고 회원 대상의 건강관리 강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이 날 오해영 임상교수(하나로 검진센터 진료원장·전 세브란스 검진센터 소장)는 ‘백세 장수를 향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협회 회원이면 사무

SKT가 6월 28일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올해로 3회째인 이음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SKT는 올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2700만명을 넘어서는 대중화를 반영해 ‘도전! 스마트 시니어’를 올해 콘셉트로 선정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퀴즈 게임(도전! 스마트 달인)과 사진 촬영 및 전송 게임, 스피드 문자 보내기 등 다양

60~70대 어르신들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며 시심과 감수성을 되새기고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낭송뿐만 아니라 색소폰, 노래, 시 무용 등 다양한 장기로 관람 어르신을 즐겁게 한 무대의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60~70대 한국낭송문예협회 회원이자 강남시니어플라자 회원들.신춘문예당선으로 문단에 오른 어르신, 시 창작 강사, 협회에서 십여년 넘게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은 6월 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중앙계단에서 ‘농사와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녹색 생태 공공미술 전시회 ‘이제는 농사다’를 열고 ‘감자 캐기, 벼 수확’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야외 전시를 펼친다.세종문화회관은 삭막한 콘크리트를 벗어나고자 한 이번 전시는 단순 조각품 위주의 야외

서울 및 경기 지역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어놓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2012 음악극 페스티벌’이 열려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창작연희음악극’이 마련돼 아리랑에 맞춰 장님과 절름발이의 좌충우돌 여행이야기를 탈춤으로 풀어낸다. 또 7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2012 뉴욕 한지문화제’가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거리 첼시(Chelsea) 일대 전시장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지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열려 7개 전시장의 5개 프로그램에서 종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패션과 미술, 공예 등 여러 분야 소

사람마다 눈의 느낌이 다르다. 시원한 눈, 울 것 같은 눈, 사랑스런 눈, 무서운 눈 등 눈은 ‘본다’는 생물학적 의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눈으로 말한다’고 할 만큼 사람의 감정을 담아내기도 한다. 따라서 누군가 대화를 할 때 눈을 보이지 않거나 눈길을 피하면, 우리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어르신 자원봉사단 ‘울타리극단’이 연극 ‘누가 누구를 버렸나’를 오는 29일 ‘제4회 노인인권연극제’ 무대에 올린다. 연극제를 찾은 일반인들의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소지) 주최로 강원도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