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고운 님
기다리듯
단비를 기다렸습니다
단비 내리면
고운 님께서 오실까봐
님이 오시면
단비가 내릴까봐
그렇게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작별의 인사도 없이 떠난
슬프고도
아름다운 첫 사랑 처럼
봄날은 가고 여름이 왔습니다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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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고운 님
기다리듯
단비를 기다렸습니다
단비 내리면
고운 님께서 오실까봐
님이 오시면
단비가 내릴까봐
그렇게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작별의 인사도 없이 떠난
슬프고도
아름다운 첫 사랑 처럼
봄날은 가고 여름이 왔습니다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