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지회, 120여명 참석
<사진>신준희 보령시장이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재태)는 4월 2일 대천 문화원 대강당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및 어르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재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많은 신청 어르신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노년에 일하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끝까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동은 생활의 꽃이요, 삶의 보람이요, 마음의 기쁨”이라며 “여가선용이나 환경조성도 중요하지만 노년의 행복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복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령시지회는 은빛 도우미 사업(26명), 청소년 아동 보호 서비스 사업(32명), 노인 교통안전 지킴이 서비스 사업(20명), 남포 밤고구마 공동 작업장 운영(13명), 공한지 생산화 사업(13명) 등 모두 104명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며 매달 20만원이 지급된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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