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
-침샘암 검사 방법은?
“침샘암을 진단하는 가장 간단한 검사 방법은 세침 흡입세포검사다. 이는 바늘을 이용해 소량의 세포를 뽑아내어 현미경 검사를 하는 것이다. 또 종양의 크기와 형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한다.”
-침샘암 치료 후 부작용이나 발병할 수 있는 합병증은.
“치료 후 경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편이다. 다만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는 병변이 넓게 퍼져있거나 악성도가 높은 침샘암인 경우이다. 또 수술 후에 안면신경마비가 나타난다면 예후가 좋지 않으니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또 침샘암은 폐나 뼈, 내장, 뇌 등으로 전이될 수 있어 치료 후에도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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