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는 북구청으로부터 경로당 관련분야 종사자 4명을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위촉해 올해부터 2년간 경로당을 순회하며 떳다방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계란이나 화장지, 식용유 등의 사은품을 주겠다고 모집해 비싼 물품을 강매하거나 무료 체험방을 열어 무허가 의료기나 온열 매트 등을 판매함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위해 피해사례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한다.
6월중에는 북구 관내 370개 경로당 중 동림동 푸른주공2단지 경로당, 죽림경로당, 동림삼익경로당등 12개소를 순회방문해 떳다방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광영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와 떳다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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