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7월 13일 11:30 유한회사 엔에스미트(대표 나성만)로부터 기부받은 돼지고기 100kg로 갈비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유난히 더운 여름 날씨로 노약자들의 삶과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진행됐다.
갈비찜 나눔 행사에는 최영심 도의원도 방문했으며, 갈비찜 요리를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배식하며 건강한 노후를 응원했다.
식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좋은 고기로 정성껏 준비한 귀한 음식을 대접받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노인세대가 늘고 혼자 사는 노인도 많은 이시대에 복지관과 좋은 이웃이 있어 감사할 뿐”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왕진숙 관장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엔에스미트 같은 이웃이 있어 어르신들을 섬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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