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본상 수상
에그드랍,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본상 수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8.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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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드러운 에그 샌드위치의 상반된 속성 구현”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올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완수한 에그드랍 디자인이 세계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에그드랍은 자사 2세대 브랜드 디자인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그드랍의 자사 2세대 브랜드 디자인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에그드랍)
에그드랍의 자사 2세대 브랜드 디자인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에그드랍)

이번 어워드에서 에그드랍은 ‘바쁜 일상 속의 건강한 한 끼’라는 도시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드러운 에그 샌드위치의 상반되는 속성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란을 모티브로 한 부드러운 곡선의 로고 마크와 심플한 라인의 로고 타입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단순하면서도 확고하게 구현해냈다.

주요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되는 ‘시티 그리드(City Grid)’ 패턴은 도시 곳곳에 위치한 에그드랍을 격자무늬로 상징화 해 대중성과 깔끔함을 강조했다. 패턴 디자인뿐만 아니라 컬러 조합에서도 에그드랍만의 매력이 드러난다. 블랙과 화이트, 선명한 레드 조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에그드랍 샌드위치 메뉴마다 부여된 지정 컬러는 젊고 다채로우며 대중적인 에그 샌드위치를 표현한다. 향후 출시되는 신메뉴 또한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이번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에그드랍의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대한 성과다. 올해 초 2세대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인 에그드랍은 최상의 맛과 품질로 세계적인 K-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반영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인테리어, 제품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유니폼 디자인 등에 다양한 그래픽 요소들을 적용해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 출품된 에그드랍 역삼 GS점의 2세대 인테리어 디자인이 본상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다. 전자제품, 화장품, 건축, 자동차 등 걸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60여 개국에서 7,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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