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노후 사회복지시설 안전도 향상과 환경정비 지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노후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정비를 지원한다. HUG는 28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HUG는 지난 4개월 간 심사를 통해 올해 지원할 총 4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HUG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은 ‘도시재생’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각 시설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시설 개보수 공사에는 HUG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로 기부금을 직접 전달할 수 없어 아쉽지만 따뜻한 마음은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HUG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