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홍성희 서울 양천구지회장, 이재복 성주군지회장 선출
법제심의위원에 김종식 울산 북구지회장, 유종우 강원 원주시지회장, 이래범 전북 군산시지회장
[백세시대=조종도기자]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3월 30일 서면 결의방식의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2월 23일 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부가 비대면 개최를 권고함에 따라 서면 총회로 변경됐다.
대한노인회는 매년 2월 정기총회를 개최, 우리나라 최고의 노인단체로서 면모를 대내외에 알려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서면총회로 축소 진행하게 됐다.
올해 총회는 의사록 공증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의결 절차가 진행됐다. 3월 24일까지 전국 대의원들이 제출한 서면결의서와 총회에 직접 참석한 일부 대의원의 의결 결과를 취합해 안건 처리를 진행한 것. 최소 인원의 총회 참석은 의사록 공증을 위해 필요하다는 게 중앙회의 설명이다.
이날 중앙회 3층 회의실에는 2022년 2월 선거에서 당선돼 당연직 등기 이사가 된 문우택 부산연합회장(3선),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재선), 신희범 경남연합회장(3선)과 사무실 주소가 변경된 고광선 서울연합회장, 오병채 광주연합회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외 일부 대의원이 현장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1년 감사보고,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심의‧의결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심의‧의결의 건 ▶‘임원 선출 확인’ 의결의 건 ▶‘연합회 주소 변경사항’ 의결의 건 ▶‘감사 2인(홍성희 서울 양천구지회장, 이재복 경북 성주군지회장) 선출’의 건이 상정돼 모두 통과됐다.
감사로 선출된 홍성희 서울 양천구지회장과 법제심의위원으로 임명된 김종식 울산 북구지회장, 유종우 강원 원주시지회장, 이래범 전북 군산시지회장은 이날 김호일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