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는 7월 4일 부설노인대학(학장 평낙현)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정규반 학생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 복지정책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승원 시장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여가활동 중 무엇이 더 필요한지 묻자, 노인대학생들은 "일자리보다 여가활동이 더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광명 돔경기장 근처에 복지관을 증설할 계획”이라며 “광명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더 많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지회가 소하동에 새로 지은 노인회관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센터와 더불어 여가 시설을 좀 더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먼거리에서 오는 어르신들을 위한 셔틀버스 요구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광명시의 어르신 복지정책 중 현재 시행 중인 사업과 함께 무료상조서비스 등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경로당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것을 약속했다.
평낙현 노인대학장은 “바쁘신 와중에 광명시 노인정책에 대한 뜻깊은 강의를 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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