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부설 광천노인대학은 7월 28일 광천시장에서 광천로타리클럽(회장 최희관)의 자장면을 대접 받았다.
광천로타리클럽은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자장면 나눔봉사를 하는데, 8월 노인대학 방학 기념으로 광천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초대해 자장면 나눔 봉사를 한 것이다.
최희관 회장은 “지역 어르신께 식사대접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나눔행사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천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사업에도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매년 중국 도문시 조선족 장학금으로 10명에게 각 3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2명에게 각 300만 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주택을 구입해 집이 없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임대해주고 있다.
조화원 지회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봉사 및 보금자리 사업과 장학 사업 등을 통해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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