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령자정보화교육협의회 서울원로방(회장 이도필)이 지난 5월 21일 서울 용산 용사의집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령자정보화교육협의회는 55세 이상 고령자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2009년 설립된 단체다. 1990년대 초 PC통신서비스업체 하이텔에 만들어진 최초 노년층 온라인 커뮤니티 ‘원로방’을 모태로 한다. 진주 본부(이사

잡채밥을 막상 집에서 하려면 엄두가 안 나시죠? 그런데 집에서도 중국집보다 맛있는 잡채밥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냉장고 자투리 채소를 듬뿍 넣은 잡채밥을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해요.▲재료(2~3인분)밥 2공기, 쇠고기 100g, 애호박 30g, 피망 1/2개, 빨강 피망 1/2개, 양파 1/2개, 맛타리버섯 1줌, 당면 100g, 식용유 적

▲ 흡혈 전 3㎜인 작은소참진드기(왼쪽). 흡혈 후 10㎜로 커진 상태(오른쪽). 면역력 약한 고령자 요주의…호흡기 통한 감염은 안 돼진드기에 물려 고열 구토 설사 증상 보이면 병원에 가야전문가들 “일본뇌염 치사율 30%보다 크게 낮은 6% 수준” 전국이 살인진드기 공포에 휩싸였다. 실제보다 위협적인 존재로 부풀려져 호들갑

제도시행 5년차 수혜노인 34만명… 전체의 5.8%수혜대상자 늘리고 과중한 본인부담금 낮춰야 경증치매도 시설입소토록 등급기준 완화 계획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개선,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장기요양학회가 지난 5월 24일 창립총회를 겸한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우 덕 연구위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현재는 ‘사전의료의향서’ 작성해도 효력 없어5월 29일 공청회 거쳐 6월말 법제화 공식 권고박 모씨 가족은 M병원 중환자실에 석 달째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 있는 80대 모친에 대해 의학적으로 더는 회복 가능성이 없다는 담당 주치의를 소견을 듣고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환자 전 가족의 동의를 거쳐 퇴원시키려니 병원측이

저희 친정 부모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한 그릇 밥은 톳 조림밥이에요. 먹어도 질리지 않고, 처음 맛보는 사람들도 너무 맛있다며 호들갑 떨며 먹는 별미밥이지요. 소풍도시락으로 싸 가면 그날의 인기짱 도시락이 된답니다.▲재료(2~3인분)밥 2공기, 유부 2개, 쇠고기 50g, 당근 30g, 표고버섯 2개, 톳 100g, 식용유 적당량, 달걀지단 1개분, 다진

젊은층에서 노년층까지 가장 광범위하게 앓고 있는 질환으로 척추질환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가급적 수술은 피하라고들 말한다. 널리 행해지는 일반적인 수술법으로는 완치란 있을 수 없고 주변 조직에까지 수술의 영향이 미쳐 2차, 3차 수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허리 수술 환자가 으레 장애등급을 받는 이유다. 그래서 요즘 척추질환 전문병원이라고 하면 앞다퉈&l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안젤리나 졸리는 “이번 수술로 유방암 발병 확률이 87%에서 5% 이하로 떨어졌다”며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졸리의 어머니는 57세에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졸리는 어머니로부터 유방암 관련 유전자인 ‘BRCA1’을 물

국민건강보험 강서지사(지사장 용왕식)가 ‘1차 의료정보원’ 양성교육을 성황 속에 시행중이다.건보 강서지사는 최근 관내 강서공업고등학교,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 4곳의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청소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용왕식 지사장은 ‘건강보험의

여름이 다가오면서 ‘액취증’ 환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명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은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기승을 부린다. 액취증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땀이 더 많이 나기 때문에 통풍이 적고 마찰이 잦은 부위인 겨드랑이가 땀에 젖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액취증이란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

손 많이 쓰고 정기적인 뇌 검사 꼭 필요치매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전문의 권고가 나와 주목된다.청심국제병원 뇌신경센터 소장 이명종 교수는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나 손을 많이 움직이고, 지적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밤 9시 이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소속 상임위가 보건복지위원회로 23일 확정됐다.강창희 국회의장은 안 의원의 보건복지위 배정 희망 의사와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성례 국회 대변인이 밝혔다.강 의장은 이날 오전 안 의원을 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이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안 의원은 국회에 입성한 지 약 한 달 만에 상임위를 배정받게

마음 치료하는 콘서트 오정해씨 판소리 공연도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전국 병원에서 ‘효(孝) 맞춤형’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고질질환인 관절통증 치료 할인 행사와 효 건강검진 프로그램, 한방병원의 맞춤보약 이벤트 등이 눈에 띈다. 제5회 노인건강주간에 맞춘 건강강좌 프로그램과 음악회,

냉장고에 해물이 조금씩 남아 있을 때 만들면 좋아요. 미역은 항상 갖춰 놓는 재료이니 가족들이 별미밥을 원하면 뚝딱 만들어 밥상에 내놓을 수 있어요. 여기에 콩나물을 넣으면 씹는 맛도 좋고 훨씬 개운한 맛이 나요.▲재료(2~3인분)쌀 1컵+1/2컵, 불린 미역 1컵+1/2컵, 참기름 2T(큰스푼), 바지락살 1/2컵, 새우 5마리, 다시마 우린 물 1컵+3

실직자와 은퇴자의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기간이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실직자와 은퇴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5월 3일부터 건보 임의계속가입기간이 2년 연장 적용된다고 밝혔다.그간 동일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다 실직한 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종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

허리둘레가 두꺼워지면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약 3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내장비만이 신장기능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규명한 것이다.한림대의대 사회의학교실(예방의학) 김동현 교수팀과 숙명여대 이정은 교수팀은 콩팥의 배설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이 60 이상인 성인(45~64세) 454명을 대상으로

채식 위주로 싱겁게 먹는 식습관 기르도록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서 고혈압 건강주간 행사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5월 11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 사계체험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6일 고속터미널역에서 녹색소비자연대기관과 함께 채식요리 시연, 과일 채소 권장량 전시 등 채식식단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11~17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