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날 표창 수상자, 영광의 얼굴들
제27회 노인의날 표창 수상자, 영광의 얼굴들
  • 백세시대
  • 승인 2023.10.06 15:15
  • 호수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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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옥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자문위원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위암에 걸리지 않았다면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고대옥(76) 제주 서귀포시지회 자문위원장의 회환에 찬 수상소감이다. 

고 위원장은 31세에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부인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암을 극복했지만 설상가상으로 54세 되던 해에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는 불행을 당했다. 한동안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문득 깨달은 것이 남은 생을 봉사하며 살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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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자 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부회장 국민포장 수상

“별로 한 일도 없는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도움 되는 일을 계속 하겠다.”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홍신자(74) 청주시 흥덕청원군지회 부회장의 수상 소감이다. 

홍 부회장은 40여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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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신 선배, 동료들도 많은데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영수 전남 순천시지회장은 이러한 소감을 밝히면서 향후 펼쳐나갈 사업들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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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남은 임기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성보 경기 동두천시지회장은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자살률 감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 마산 출신인 김성보 지회장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공사에서 28년간 근무했으며,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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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저 역시 노인이기에 노인들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하겠습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윤해원 경기 남양주시지회장은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분회 회관 건립 ▷경로당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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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풍 대한노인회 광주 서구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안재풍 광주 서구지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점심식사 제공 △경로당 100개소에 중식 도우미 투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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