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행까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있어 노인요양시설 충족율은 요양시설이 73.5%, 재가서비스가 67%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2007년 11월 현재). 즉, 요양보호가 필요한 어르신 10명 중 4명은 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복지부 계획에 따르면 시설에 따른 이용정원의 충족율을 공공(무료·실비)요양시설 688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196개소를 집중 확충해 올해까지 100%를 채우겠다는 계획이다.복지부는 내년까지 국고로 50%까지 지원해 요양시설 신·증축 또는 개보수를 비롯 소규모시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전국적인 시행을 불과 5개월여 앞둔 가운데 최근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제각각 제도적 허점을 지적하며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이해관계가 얽힌 단체들의 ‘영역싸움’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지 않을 경우 일대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을 앞두고 제도적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노인병원, “정부가 어르신 간병비 부담해야”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될 경우 핵심 요양기관으로 역할하게 될 노인병원들은 새 정부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성질환에 걸린 어르신들의 보다 편안한 노후는 물론 어르신들을 수발하는데 소요되는 가족과 국가 전체의 노력과 비용을 최소화해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도록 기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많다. 문답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본다.Q. 아직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료와 함께 부과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료는 지금 내고 있는 건강보험료의 4.05%로 확정됐다. 또 요양시설에 입소할 경우 식비를 포함, 50만원 안팎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요양보호사·간호사 등이 집으로 방문해 수발하는 재가서비스는 방문요양의 경우 60~90분 기준 1만6000원, 방문간호는 30~60분에 3만5000원 선으로 결정됐다

<사진>10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립연금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업무보고에 앞서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의 수급액은 월 116만원인 반면 가장 적게 받는 사람은 6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간 편차도 커서 울산에 거주하는 수급자들의 경우 매월 평균 26만원을 받지만 전

제5호-안필준 회장, 제14대 대한노인회장 재선2006년 2월 2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14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현 안필준 회장이 재선출됐다. 안 회장은 전체 대의원 270명 가운데 25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48표를 얻어 106표를 획득한 황명수 후보를 제치고 4년 동안 재임하게 됐다. 제19호-老티즌 파워 인터넷 ‘접수’고령화에 따라 ‘노(老)티즌’들이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집계 결과, 55세 이상 장노년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2002년 9.3%에서 2003년 13.

올해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기초노령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7월에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는 등 올 한해는 노인복지의 기틀을 다지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이로써 2007년은 명실상부한 ‘노인복지원년’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노인복지의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노인복지원년을 이끌어 낸 주요 정책을 돌아본다.지난 4월 2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기초노령연금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가운데 강기정 의원이 입법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저출산

안전사고 매년 급증… 절반이상 집에서 발생예방프로그램·주택개조비용 지원 등 강화해야전국의 65세 이상 고령층의 안전사고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사고의 절반 이상이 집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들의 신체적 능력과 사회경제적 특성에 맞춘 노인주택 개조기준 적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지급대상이 배우자가 없는 어르신은 월소득 40만원 이하, 배우자가 있는 경우 월소득 64만원 이하로 확정됐다.즉, 혼자 사는 어르신의 경우 소득과 재산을 기준, 월소득이 40만원 이하여야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고, 부부는 소득과 재산이 64만원을 넘으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3일 이 같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7 시니어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자부와 복지부가 주최, 올해로 3번째로 열린 이번 시니어 엑스포에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417개의 부스가 마련돼 총 157개 업체가 참가했다. 관람객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만4000여명(킨텍스 추계)이 참가했고,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지급대상이 배우자가 없는 어르신은 월소득 40만원 이하, 배우자가 있는 경우 월소득 64만원 이하로 확정됐다. 즉, 혼자 사는 어르신의 경우 소득과 재산을 기준, 월소득이 40만원 이하여야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고, 부부는 소득과 재산이 64만원을 넘으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이 같

대부분의 노인병원이 돈벌이에만 급급해 충격적인 도덕적 해이를 드러내는 등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복지부가 지난 6월, 10곳의 요양병원에 대해 현지조사한 결과 10곳 모두 허위·부당청구를 통해 총 16억4000만원의 이윤을 편취한 것으로 최종 밝혀졌다. 대전의 노인병원 4곳은 인허가 청탁과 함께 시청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이 포착돼 검찰의 압수수색을

지금까지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3만6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미리 내야했으나 10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절반에 해당하는 1만8000원만 내면 된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매달 3만6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먼저 납부해야 했지만, 10월부터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저소득층

노인복지법 규정한 노인복지상담원 활성화 절실장기요양보험 대비, 요양기관정보센터 신설해야한국노년학회는 1978년 12월 발족, 29년의 역사를 통해 2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 학술단체다. 이 학회는 사회학, 심리학, 사회복지학을 비롯해 가정학, 간호학 등 다양한 학문영역의 학자들이 모여 대표적인 연계학문인 노년학을 연구하고 있

<사진>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즐겁게 강의를 듣고 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분남)는 8월 29~30일 가야산관광호텔에서 결혼이민자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했다.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해마다 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부부

<사진>이주여성과 여성단체회원들이 친정엄마 결연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가 지난 14일 보문단지내 아리원에서 경주로 시집온 외국인 주부 50명을 대상으로 친정엄마 결연식을 가졌다.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결연식은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의 어렵고 외로운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노인요양시설을 혐오시설이라고 주장하며 건축공사를 방해하고 반대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주민대표에 대해 법원이 업무방해죄, 공무집행방해죄 등을 인정해 징역형을 선고했다.본지가 제39호(3면), 제43호(2면)에 연속보도한 광주 ‘인애동산’ 사건에 대해 최근 광주지방법원이 내린 판결이다. 이번 판결은 최근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병원 등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둘러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경선 직전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국민임대주택의 10%를 노인전용으로 할당해 실버복지타운을 조성할 것”이라며 주요 노인정책을 발표했다.이명박 후보는 8월 20일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 겸 대통령 경선에서 총 득표수 8만1084표를 얻어 7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노인보호 모니터단 제5차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중매체에 비춰진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재조명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엄성과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대안적 노인상을 논의했다.모니터 요원들은 인터넷검색 및 PC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10명으로 구성되어져 있다.이

지난 7월 12일부터 시작된 주택연금(역모기지론)을 이용한 신청자들은 평균적으로 ‘수도권의 2억5400만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매달 105만원의 노후생활비를 받는 74세 어르신’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출시 한 달째인 13일까지 총 5036건의 전화 및 내방 상담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정식 가입신청서를 낸 사람은 181